세계 코칭계 동향- 2012 ICF Global Coaching Study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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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ICF Global Coaching Study로 본 세계 코칭계 동향

 

세계 전문코치의 수 47,500명, 시장규모 20억 달러

ICF(국제코치연맹)와 PricewaterhouseCoopers가 전 세계 코칭산업의 동향을 조사한 ‘2012 ICF Global Coaching Study’를 발표했다. 지난 2011년 하반기에 117개의 국가에서 9개 언어로 설문조사가 진행되었고 12,133개의 답변이 도착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전문코치의 수는 47,500명, 코칭산업의 규모는 약 20억 달러(1,979million USD)로 추산되고, 활동하는 코치들의 코칭으로 인한 평균 연 수입은 $47,900USD로 나타났다.

“전례 없는 응답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이번 연구로 코칭 직업의 세계적인 규모가 드러났으며, 활동하는 코치의 놀라운 수적 증가를 확인했습니다.”라고 ICF회장인 Janet M. Harvey 마스터 인증 코치는 말했다.

 

코칭 산업의 꾸준한 발전

‘2012 ICF Global Coaching Study’와 비교해 보면 코치의 수는  %, 코칭시장규모는  %, ICF회원수는 %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향후의 전망에 대한 설문에서 낙관적 견해가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보아 코칭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발표시기 구분	2007 (Global)	2012 (Global)	증감율 (Global)	2012 (Asia)
전체 코치 수(명)	30,000	47,500	58.3%	3,300
ICF회원수(명)	11,100	19,127	72.3%	844
ICF회원비율(%)	37.0	40.3	8.8	25.6
시장 규모 (USD million)	1,500	1,979	31.9%	95

 

핵심동향(Key Trends)
지난 1년간 l  고객 수의 증가 59% l  평균 코칭비 증가 37% l  코칭 세션의 증가 49% l  연 수입 증가 55%	향후 1년간 l  고객 수의 증가 76% l  평균 코칭비 증가 42% l  코칭 세션의 증가 62% l  연 수입 증가 76%

 

 

떠오르는 아시아와 남미의 코칭

위 네 가지 Key Trends 모두 증가했다고 답한 비율을 살펴보면, 남미와 아시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각 국의 ICF회원수 증감 추이를 살펴보면,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의 증가율이 크게 나타났다. 또한, 인구 백만명당 코치 수를 볼 때에 0.9명에 해당하므로, 오세아니아의 66.2명과 비교하면, 앞으로 60배 이상의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아시아의 다른 나라로 진출하고자 한다면 시장의 성장상황과 인구 백만명당 코치 수를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

구분	2007/10	2011/12	증감율
Global	11,941	19,127	60.2%
Asia	360	1,042	189.4%
CHINA	19	198	942.1%
HONG KONG	27	68	151.9%
INDIA	16	113	606.3%
INDONESIA	2	67	3250.0%
JAPAN	110	101	-8.2%
MALAYSIA	9	35	288.9%
PHILIPPINES	3	36	1100.0%
SINGAPORE	87	256	194.3%
SOUTH KOREA	73	118	61.6%
TAIWAN	8	24	200.0%
THAILAND	2	16	700.0%
Asia Etc.	4	10	150.0%

   <아시아 각국의 ICF회원수 증감, ICF Fact Sheet참고>

 

협회와 인증의 중요성 커져

응답자의 76%가 ‘고객들은 자신의 코치들이 인증코치이기를 원한다’는 데에 동의하였으며, 이는2007년 보고서의 52%보다도 많이 높아졌다. 또한, 2010년에 코칭을 경험한 성인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84%가 인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나 코치 인증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제 경기 침체가 코칭에 미친 영향에 대해 응답자의 47%가 ‘다른 코치들과의 협력이 증가했다’라고 답했으며, ‘코칭에 대해 규제가 필요하다고 믿느냐?’는 질문에 대해 53%가 그렇다(불확실 24%, 반대 23%)고 답변했고, 전체 응답자의 84%가 전문적인 코칭협회가 규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답했다.

 

기회와 위협 요인

코칭에 대한 미래의 가장 큰 장애는 ‘트레이닝을 받지 않은 개인들이 스스로 코치라고 칭하는 것’이라는 답변이 43%, 가장 큰 기회는 ‘코칭의 유익에 대한 인식 증가’(36%)와 ‘ROI에 대한 신뢰 있는 데이터’(28%)라고 답했다. 이는 2007년 조사 결과 “코칭 직업이 더욱 현실 기반의 ROI가 될 것”이라고 4분의 3이상이 동의한 점과 연결되고 있다.

 

※ 2012년 및 2007년 보고서 원문과 관련 자료를 참고하실 분은 ICF 홈페이지를 이용하십시오.

☞ http://www.coachfederation.org/coachingstudy2012/

 

 

조사 및 분석 최강석 / KPC, 문제해결코칭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