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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생활/여행8

부산 구포의 시간 여행: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 나는 부산 구포에서 태어나 7살 때까지 그곳에서 살았다. 내가 생각나는 첫 기억은 바로 유년 시절의 구포다. 부산 구포는 시간 속에서 많은 변화를 겪은 곳이다. 1970년대의 소박하고 가난했던 구포와 지금의 발전된 구포를 비교하며 걸어보면 마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다리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이 든다. 그 시절의 구포, 그리고 달콤쌉쌀한 추억1970년대의 내 기억 속 구포는 가난하고 소박한 동네였다. 굴다리 밑을 지날 때마다 풍기던 고소하고 달콤한 고구마 튀김 냄새는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굴다리 주변에는 늘 먼지와 기차 소음이 가득했고, 시장을 오가는 사람들로 붐볐다. 아이들은 굴다리 아래서 뛰놀고, 작은 리어카 상인들이 고구마 튀김을 팔며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그 시절 아버지는 철도청 말.. 2024. 11. 5.
힐링의 공간 당정뜰 혹시 자신만의 힐링 공간이 있나요? 집이 가장 안락한 곳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지만, 가끔은 집을 벗어나 마음을 달래줄 특별한 장소가 필요하지 않나요? 저에게는 '당정뜰'이라는 소중한 힐링의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은 하남시 스타필드에서 북쪽으로 조금만 걸어 미사대로를 넘어가면 만날 수 있는 한강변의 작은 낙원입니다. 사계절 변하는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이곳은, 저에게 늘 위안과 휴식을 선물해 줍니다.당정뜰에서의 자연과 여유당정뜰은 자생식물정원, 수변관찰데크, 홍련과 백련이 어우러진 연꽃 군락지 연못, 조류관찰대, 벚꽃나무가 늘어선 흙길, 그리고 울창한 메타세콰이어길 등 다양한 자연의 매력이 펼쳐진 곳입니다.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걷고 있으면 마치 세상과 단절된 듯.. 2024. 11. 5.
[별보러 가기] 벗고개 어제밤에 벗고개로 별보러 갔었는데 좋더군요. 날씨예보도 맑음에 달이 하현달로 별보기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중미산 천문대'에 예약을 하고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밤 9시 40분쯤 출발해서 밤 10시 40분쯤 도착. 도착했을 때에는 날씨가 좋아서 은하수도 보였는데 관측타임이 되자 구름이 상당히 끼어서 돔에 있는 천체망원경으로 목성 관찰, 옥상의 다른 천체망원경 으로 화성과 카펠라 관찰 후 내려왔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미리 인터넷으로 조사둔 '벗고개'로 이동했지요. 천문대에서 약 45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카카오맵] 벗고개 경기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 187 http://kko.to/3XdqjZ93m2 벗고개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도착하니 별보러 온 사람들이 제법 있더군.. 2022. 10. 22.
제주도 이호테우해변- YhoTewoo Beach 제주대 'SMART목표수립과 미루기 극복' 특강 마치고 해변에서.. 2010.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