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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코칭

그림자와 그림자 통합

by 미래창조코치 2012. 7. 5.


자신의 내면에는 자기가 인정하고 좋아하는 자신의 모습이 있는 반면에 자신이 인정하고 싶지 않은 자신의 모습도 있습니다. 그림자는 그 후자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으며, 그림자는 외부로 투사되기 쉬운데 특히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자신의 그림자에 해당하는 모습을 볼 때에 분노를 비롯한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을 봤을 때 불편한 감정이 느껴지는 모습은 나의 그림자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통합과정을 거치게 되면 마음의 평화와 평정을 유지하는데에 도움이 되며, 고통 속에서 배움을 얻고 더 균형잡힌 삶을 사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코치가 고객을 대할 때 고객의 모든 모습이나 상태를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받아들일 수 있으려면 코치 자신의 그림자를 평소에 알아차리고 건설적인 통합을 해나가야 제대로 코칭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림자란 무의식의 열등한 인격이다.
그것은 나, 자아의 어두운 면이다. 다시 말해 자아로부터 배척되어 무의식에 억압된 성경측면이다.
그래서 그림자는 자아와 비슷하면서도 자아와는 대조되는,
자아가 가장 싫어하는 열등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자아의식이 한쪽 면을 지나치게 강조하면 그림자는 그만큼 반대편 극단을 나타낸다.'

'개인적 무의식의 내용으로서의 그림자는 의식화해서 의식에 동화하면 

의식의 시야가 넓어지고 그림자의 부정적인 작용은 건설적인 기능으로 바뀐다.'


- 이부영 저 '그림자' 中 -




- Superman III 에서 클라크의 그림자가 분리되어 나타난 Dark Superman (출처: http://heavyarmor.wordpress.com ) -


- Superman과 Dark Superman의 대결 (출처: http://movies.ign.com) -


- Superman과 Dark Superman의 대결 (출처: http://heavyarmor.wordpress.com ) -


그림자 통합하는 방법(예)


  1. 직면과 인식: 

      - 하루 중 자신에게 가장 불쾌한 감정을 느끼게 했던 사람과 언행을 떠올린다.

      - 특히 불쾌했던 언행이나 장면을 떠올리고, 그때의 감정을 충분히 느껴본다.

  2. 말 걸기:

      - 상대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본다.

      - 상대에 대한 나의 생각과 판단을 적어본다. (예: 싸가지가 없어. 욕심쟁이. 고집불통. 뺀질이 등)

      - 상대에 대한 나의 기대나 요구를 적어본다. (예: 예의, 나눔, 경청, 성실 등)

  3. 되어 보기:

      - 상대방이 되어 내가 한 말들을 듣고, 적은 판단과 요구를 살펴본다.

      - 상대방이 되어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본다.

      - 상대방이 되어 나에 대한 기분, 판단과 요구를 적는다.

  4. 떨어져서 바라보기:

      - 제3자의 관점 (예: 신의 입장, 지혜로운 존재의 입장 등)에서 양측의 기분을 느끼고 욕구를 경청한다.

      - 양측의 순수한 긍정적 의도를 경청한다.

      - 양손 각각에 양측의 감정,욕구,의도를 담고 가슴 한가운데로 가져와 포개어 얹는다.

      - 깊은 호흡을 하며, 더 큰 지혜를 발견하고 새 인식을 정리한다.

      - 정리된 새 인식을 적는다.


'그림자'에 대한 보다 자세한 것은 국내 융 심리학의 대가 이부영 교수의 '그림자'켄 윌버의 '무경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문제해결코치 최강석 :: http://solvi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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