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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생활/여행

워싱턴-뉴욕-마이애미-올랜도 11/23 (4) Washington D.C.

by 미래창조코치 2009. 11. 26.


워싱턴-뉴욕-마이애미-올랜도 11/23 (4) Washington D.C.

워싱턴에서의 첫날… 02. DC Coast & 미국역사박물관

여장을 풀고, 미술관이나 박물관 한 두 군데를 둘러볼 생각으로 다시 지하철 역으로 향했다. 지하철 역 거의 다다라서 워싱턴에서 Sea food 식당으로 유명한 DC Coast에서 식사를 했다.  오후 3시에서 5시까지는 Bar 메뉴에 한해 반값이다. 마침 3시 5분 전이어서 메뉴를 고르느라 이것저것 묻고 주문을 할 즈음에는 오후3시가 되었다. 

(야채와 해물을 잘게 썰어 밀가루 반죽에 섞어 튀긴 요리. 약간 느끼하지만 맛있었다)

(치즈버거 슬라이스? 미니 치즈버거라고 할 수 있겠다. 이것도 인기 음식...)

미국에는 이렇게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에 반값으로 제공하는 식당이 많다고 한다.  지하철 이용도 시간대에 따라 이용료가 달랐다.  수요에 따라 다양한 가격정책을 운영하고 있는 점이 돋보였다.  이러한 다양한 가격정책은 뉴욕에서 그 정점을 보여준다.  뉴욕의 같은 오페라 공연인데도 가격이 30여 가지 형태의 가격과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고 한다.

(무슨 맥주였는지 잊어먹었다. 볶은 맥주 보리로 만들어 향이 구수했다)

식사 후 뉴욕의 지하철을 다시 타고 Federal Triangle 역에 내려 미국 역사 박물관에 들어갔다.  조금 보다가 아내와 나는 너무 졸려서 걸음을 뗄 수가 없었다. 미국시각 17시 10분, 우리나라 시각으로 아침 7시 10분. 비행기에서 어느 정도 자기는 했지만 충분하지 않았고 시차가 아직 덜 적응된 상태로 밥까지 먹었더니 졸음이 쏟아진 듯하다.  아내와 나는 박물관 내의 어느 벤치에서 서로 기대어 10분 이상을 잠들었다.  간신히 몸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와 잤다. 

(스터워즈의 C3PO와 함께... 실제 배우가 입었던 복장이라고 한다. 이걸 쓰고 찍기가 쉽지 않았을 듯...)
 
(도착해서 부터 계속 흐리고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워싱턴... )

(자다가 일어나 찍은 사진을 정리하고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다. 자세히 보면 옆에 사발면 용기가 보인다.  자고 일어나니 주변 식당과 가게가 열린 곳이 없어서 가져온 사발면을 아내와 나눠 먹었다.  물은 커피머신을 이용...)

~~문제해결코치 최강석 2009 ICF Conference를 가다 : To Be Contined...
여행기와 현장 중계는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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